최근 인천 산곡재개발 정비사업지에 공급 예정인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첫 청약에서 6.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여 주목 받았다. 이는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주택형 별로 볼 때 전용 96㎡ 평형이 가장 경쟁이 치열했다.
1순위 청약에서는 총 689가구를 모집했으며, 이에 1777명의 참여자들이 몰렸다. 실제로 11개 종류의 주택형 중 9개가 첫 청약에서 모두 판매 되었고, 나머지 두 개는 2순위 청약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의 높은 인기는 그 위치와 규모, 주변 환경 덕분이다. 이 아파트는 지상 45층 규모의 대단지로, 총 2475가구 중 일반 분양 가구는 1248가구이다. 또한, 프로젝트 위치는 7호선 산곡역에 가깝고, 중요 교통망인 GTX-B노선과도 인접해 있다.
또한, 주변에는 산곡초와 산곡초병설유치원,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의 학교가 있어 학군이 좋다. 더불어 주변에 롯데마트와 대형 복합 쇼핑몰이 위치해 있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분단지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맡아, 세련된 이미지를 갖추게 되었으며, 지역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우스 관계자는 “주변의 지속적인 정비사업과 편의시설이 단지에 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