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포 분양 단지 중 청약서 흥행으로 눈에 띄었던 ‘김포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무순위 청약을 KCC건설이 8월 11일에 진행한다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밝혔다. 이 단지는 경쟁률 2.4대 1을 기록하며, 분양가의 합리성, 주변 개발 호재 및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통해 흥행의 요인이 되었다.
부적격 등으로 인한 남은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순위 청약은 11일 접수를 시작으로,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은 15일에 이루어진다. 청약 접수는 청약홈을 통해 이루어지며,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는 청약 통장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다.
한강시네폴리스 내에 위치한 이 단지의 경우, 향후 공급되는 다른 단지들의 분양가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가격 경쟁력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시네폴리스 내 주상복합 분양가가 3.3㎡당 최대 230만 원 이상 더 높게 책정될 가능성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5층 까지,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예정된 입주일은 2028년 8월로, 현재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