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개발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기부채납 시설이다. 이들 시설은 도로, 공원, 체육시설,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되어 주거민과 지역 사회에게 생활 편의성을 제공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새로 개발되는 주거 단지에서는 아파트가 먼저 개발되고 이후에 공공시설이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입주민들과 지역 사회가 이들 시설을 제때에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한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이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인근에 공공도서관과 공공수영장을 동시에 개발하여 입주시간과 함께 사용이 가능하도록 조성하였다. 이로써 평촌 지역에 새로운 생활과 여가를 위한 인프라가 확충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공공기여시설을 사업 초기부터 함께 개발하여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새로운 공공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와 공동체적 가치를 창조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입주 시점에서 바로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으며, 이를 통해 많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 말하였다.
또한 이 단지는 다양한 교육 시설과 상업 지역, 녹지, 그리고 병원과 같은 다양한 인프라가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주거 단지 내부에는 다양한 가구 수요를 만족시킬 여러 종류의 평형과 특화된 설계를 도입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공중 정원과 스카이라운지, 그리고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들이 마련되어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네민 공원과 도서관, 수영장을 동시에 준공하는 이 단지는 25년 만에 설립된 평촌 중형 신축 단지로 그 입지적 강점이 독보적”이라며 “인프라와 미래 가치를 총합한 평촌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이제 막 금정역 앞에서 개관하였다. 이번 추석 후에 둘러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