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이목을 끄는 주거 디자인 트렌드가 바로 ‘바이오필릭(Biophilic)’인데, 이것은 자연 요소를 건축과 주거환경에 접목함으로써 삶의 질과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설계 철학이다. 세계 유수의 프리미엄 주거지들은 저밀도 구조와 자연과의 유기적인 연결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풍부한 자연 친화형 주거 공간으로 프리미엄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바이오필릭 디자인은 최근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Capella Residences Seoul)’과 ‘르엘 어퍼하우스(LE-EL UPPERHOUSE)’가 입지한 서울 헌인마을에서 도입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헌인마을은 강남 마지막의 숲세권이자 자연이 두루 풍부한 명문 주거지로 자부하며, 주변 숲이 주거지를 둘러싸고 있는 바이오필릭 디자인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헌인마을은 5만 6천여 평의 대지의 70%를 숲으로 확보하며, 한정된 260여 세대에게 쾌적한 거주 환경과 탁월한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는 숲을 중심으로 조성된 단지 어디에서나 감상할 수 있는 풍부한 자연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삶을 선사한다.
이에 더해 2023년 조경계 최고 영예인 ‘제프리 젤리코상’을 수상한 정영선 조경가의 디렉팅 아래, 자연 속에 딱 맞는 주거 공간을 창출하였다. 단지 내의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빅 트리 파크(Big Tree Park)’, ‘레인 가든(Rain Garden)’, ‘락 가든(Rock Garden)’ 등의 공원들은 모두 자연을 그대로 반영한 숲속의 정원으로 자리하고 있다.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뿐 아니라 르엘 어퍼하우스도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보존을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자연 친화적 동선과 공간 설계를 통해 주민들에게 도심 속 리조트라는 듯한 휴식을 제공한다. 또한, 입주자들은 글로벌 럭셔리 호텔 수준의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와 커뮤니티 프로그램, 프라이빗 어메니티를 통해 풍부한 일상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