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에도 3040세대의 ‘내 집 마련’이 멈추지 않았다. 원자재 가격 상승이 분양가격을 끌어올렸기 때문인데, 수도권 ‘국민평형’ 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서고, 일반적으로 보통 20평의 가격도 10억원에 가까워진 지역들이 있다.
그러나 서울 강남권에 대한 접근성을 주는 7호선을 따라 이동하면 아직도 4억~5억원대로 출발 가능한 ‘막차’ 분양이 현재 남아있어, 수요반응이 상당히 높다. 부동산 시장에서 ‘부의 대동맥’이라고 일컬어지는 이 7호선은, 가장 큰 업무 중심지인 강남과 서남권 일자리 중심지인 가산디지털단지를 이어주어 ‘직장-주택’ 근접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라포천 등의 연장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핵심 노선 강화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재 7호선 아파트 본문에서 4억원대로 시작할 수 있는 신혼부부분양이 도입되고 있어 사람들의 시선이 쏠려 있다. 예를 들면, 두산건설과 BS 한양이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에 공급하는 ‘두산 위브 & 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대표적인 경우이다.
이 프로젝트의 가격대는 7호선 굴포천역과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합리적이다. 즉, 전용 46㎡는 4억원대, 59㎡는 6억원대 초반으로 계약이 진행중이다. 7호선의 타주요 지역과 비교했을 때 가격 경쟁력이 두드러진다. 아파트의 실거래가가 이미 천정부지로 상승한 7호선 국내 역세권 중에서, 인천 부평 일대가 마지막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격 경쟁력을 가진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 논리로, 지역 중개인들은 대출자가 가능한 정책 상품으로 저금리 대출받을 수 있어 실제 구매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또한, 7호선이 연장되면서 부동산 가치가 상승한 효과는 데이터로 입증되었다.
400만원대 분양가는 앞으로 주변 시세와 맞물리며 더욱 높은 가격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 관계자는 밝혔다. 서울 출퇴근이 필요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장가가 반영되기 전에 이제가 진입하기에 가장 좋은 때라고 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