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업무단지 위치한 주거용 오피스텔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가 모든 타입의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23일 발표하였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총 2518건의 청약이 접수된 가운데, 이를 1056실이라는 제한된 숫자에 분배하였으므로, 평균 경쟁률은 2.38대 1이었다. 특히 전용 84㎡OB 타입은 768건의 청약이 접수되어 176실이 모집되었으며, 이는 곧 최고 경쟁률인 4.36대 1을 의미한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도시 업무용지 B1블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구조는 지하 5층부터 지상 49층까지 총 4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전용면적 84㎡·119㎡로 총 1056실이 제공된다. 이 프로젝트는 청라스마트시티가 주도하였으며,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아울러, 25일에 당첨자 발표와 함께 26일에는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입주 전까지 전매가 제한 받지 않는 주거용 오피스텔로서, 기본적으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격이 부여된다. 추가로 계약금 1차에 대해서는 1000만원, 중도금 대출에 대해서는 무이자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실사용 면적이 넓어지는 발코니 적용과 7호선 국제업무단지역의 개통 예정라는 기대감이 청약 결과를 긍정적으로 이끌었다.”라며, “또한 정부의 초강도 규제 속에서도 자유로운 주거용 오피스텔이라는 점이 뜨거운 청약 열기를 더욱 고조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