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크사이드 스위트’ 이태원 유엔사부지 첫 분양 예정, 6월 시작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유엔군사령부 부지의 새로운 개발 프로젝트인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이번 6월에 첫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총 4만4935㎡의 부지에 주거, 리테일, 오피스, 문화, 여가 기능이 결합된 복합용도 개발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6월에 분양될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4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 면적은 53~185㎡이며 총 775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외에도 프로젝트의 주요 포인트는 로즈우드 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로즈우드서울’로, 이 곳은 2027년 개관 예정이며 250개의 객실과 고급 레스토랑, 연회장, 웰니스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타운 내에 약 3만9000㎡의 상업시설인 ‘더파크사이드 몰’도 함께 조성되며,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입주민들을 위한 ‘더파크사이드 클럽’도 새로 생길 예정이다. 이 곳은 클럽 라운지, 개인 식당, 하이드로테라피 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의 디자인은 영국의 유명 디자인 하우스인 콘란 앤 파트너스(Conran and Partners)가 맡았으며, 중심을 가로지르는 330m의 보행자 거리 ‘더파크사이드 웨이’의 조경 디자인은 미국의 JCFO가 담당했다.

더파크사이드 서울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거, 문화, 예술, 비즈니스, 호텔 등이 골고루 어우러진 세계 수준의 공간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