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규제가 올해 7월부터 적용되는 것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대출 가능금액의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분양 시장에서는 이를 피해갈 수 있는 단지에 대한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트레스 DSR은 미래의 금리 변동 위험을 고려하여 가산금리를 적용해 부채 상환 능력을 측정하는 제도로, 현재 2단계 조치가 시행 중이다. 3단계 규제 적용 시 스트레스 금리는 1.5%로 상향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소득 1억원인 개인이 30년 만기 대출을 받는 경우 대출 한도가 약 3000만원 줄어들게 된다. 다만, 지방은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연말까지는 현재의 0.75% 스트레스 금리를 유지할 계획이다.
대출 수요집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에 따라, 은행들도 규제 시행 직전의 대출 수요증가를 인지하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5월 말 기준으로 전월 대비 약 4조 9964억원이 증가한 748조81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여기에 더해, 경기 부천시 원종 휴먼빌 클라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 적용을 받지 않으며, 수도권에서는 드물게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고 있어 가격 경쟁력까지 겸비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마곡지구에서 59㎡ 단위의 분양가가 최대 13억원에 이르는 가운데, 이 단지에서는 같은 면적의 분양가가 5억원대에 불과하다.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5층까지 4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25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46㎡~59㎡로,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이 단지의 상품성과 공간활용도는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왕다한 거실을 제공하는 46㎡ 단위의 주택, 그리고 3개의 침실이 있는 47㎡ 단위의 주택 등 다양한 구조의 주택이 공급된다. 또한 전용 59㎡의 주택은 넓은 침실 3개, 욕실 2개,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포함하며, 중형 아파트 못지 않은 불편함 없는 생활공간을 제공한다.